[전광진의 하루한자] 揷話(삽화)
[전광진의 하루한자] 揷話(삽화)
  • 인터넷뉴스팀
  • 승인 2021.04.18 20:15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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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4. 16(금)
전광진의 한자&명언

(1100)    
 揷 話
*꽂을 삽(手-12, 2급) 
*말씀 화(言-13, 7급)

영어 ‘에피소드’(episode)와 비슷한 말로 ‘삽화’가 있다. 그런 뜻의 ‘삽화’는? ❶揷花, ❷揷話, ❸揷畫, ❹揷華. 답은 ❷번. 한자를 알면 ‘에피소드’보다 ‘삽화’가 훨씬 쉬운 말이 된다. 오늘은 ‘揷話’란 두 글자를 속속들이 풀이해 보자.

揷자는 손으로 집어 ‘꽂다’(stick)는 뜻을 나타내기 위한 것이었으니 ‘손 수’(手)가 의미요소로 쓰였다. 臿(가래 삽)은 발음요소이니 뜻과는 무관하다(참고 喢 말 많을 삽). 후에 ‘끼워 넣다’(insert in)는 뜻으로도 확대 사용됐다.

話자는 원래의 자형보다 지금의 것이 이해하기 쉬운 극히 드문 예에 속한다. ‘말씀 언’(言)과 ‘혀 설’(舌)로 구성되어 있으니, ‘말’(speech) ‘이야기’(conversation) ‘말하다’(say)라는 뜻을 나타내는 데 안성맞춤이었다.

揷話는 ‘어떤 이야기나 사건의 줄거리에 끼인[揷] 짤막한 토막 이야기[話]’를 이른다. ‘에피소드’와 같은 말이다. 이렇게 한자 속뜻을 알면 ‘삽화’란 말이 ‘에피소드’보다 훨씬 쉬운 말이 된다. ‘에피소드’는 어원 풀이가 대단히 어렵기 때문이다. 

그런데 똑똑한 사람이 되자면 어떻게 해야할까? 청나라 때 한 학자는 이런 답을 제시하였다.  

“군자는 남의 말을 받아들여서 
 총명하게 된다.”’
 君子受言以達聰明 - 魏源.

● 글쓴이: 성균관대 명예교수
   <속뜻사전>(앱&종이) 편저,
   <선생님 한자책> 저자.
   논어&금강경 국역.

▶[첨언] 
  한글을 영어로 옮길 줄 알면 
  한글의 참뜻을 아는 셈이다. 
  'Hangeul' 또는 ‘Hangǔl'이라 하면 음역(音譯)이고,
  ‘Korean Alphabet'이라 하면 의역(意譯)이다.
  ‘Korean Language'라고 하면 오역(誤譯)이자 오류(誤謬)이다.

인터넷뉴스팀  dhl928@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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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진한 2021-04-18 22:57:13
헌법(을사조약.한일병합 무효, 대일선전포고),국제법, 교과서(국사,세계사)를 기준으로, 일제강점기 잔재를 청산하고자하는 교육.종교에 관심가진 독자입니다.Royal성균관대(국사성균관자격,한국 최고대),서강대(세계사의 교황윤허반영,성대다음Royal대)는 일류.명문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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