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도영의 세계 속 이야기] "세계를 돌아다니며 얻은 배움과 깨달음에 대하여"
[장도영의 세계 속 이야기] "세계를 돌아다니며 얻은 배움과 깨달음에 대하여"
  • 장도영 기자
  • 승인 2021.07.21 16: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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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인뉴스=장도영 기자] 

 

[에듀인뉴스] 코로나19로 인해 평범한 일상을 빼앗긴 것만 같은 우리의 현 상황들, “갇혀있는 기분을 느껴 많이 답답해요”라는 말이 이곳저곳에서 아우성처럼 들리곤 한다. 그 마음들을 조금이나마 위로하기 위해 세계여행과 관련된 이야기를 전하고자 한다. 때로 우린 다른 문화 속에서 살아가는 해외를 동경하기도 하는데 아마 반복되는 하루들에 지쳐 더욱 그런 생각이 크게 들지 않을까 조심스레 짐작해본다. <에듀인뉴스>는 ‘세계 속 이야기’라는 주제로 해외에서 많은 경험을 통해 자신만의 이야기를 만들어간 장도영 기자로부터 여행을 통한 교육에 대한 정보를 얻고자 한다.

2019.09.18. 세계여행을 출발하기 전 인천공항에서 (사진=장도영)
2019.09.18. 세계여행을 출발하기 전 인천공항에서 (사진=장도영)

코로나19로 인해 세계여행에 마침표를 찍자고 결심하던 불가리아에서의 밤이 떠오른다. 6개월이란 시간동안 이어온 나의 평범하지 않은 일상이 끝난다고 생각하니 많이 슬펐었다.

여행에 대한 글을 쓰기 앞서 ‘교육’이란 무엇인가에 대해 설명을 먼저 하는 게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교육이라 함은 사전을 그대로 풀이하자면 ‘인간이 삶을 영위하는 데 필요한 모든 행위를 가르치고 배우는 과정’이라고 한다.

어떤 것을 특정지어서 말하는 것이 아닌 포괄적인 뜻이 담겨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칼럼을 연재하기 전 세계를 돌아다니며 내가 직접 겪은 교육은 무엇이었는지 곰곰이 사색해보게 된다.

한때 그런 생각을 했던 적이 있었다. 나는 이 세상에 왜 태어났으며 어떤 삶을 그리고 무엇을 추구하며 살아가야 하는지를 말이다.

학교에서 배우는 교육들도 물론 좋았지만, 색다른 환경과 문화 속에서 지금까지와는 다른 세상을 경험하고 싶다는 마음과 극적인 순간에서 얻을 배움과 깨달음을 계속해서 갈망했었다.

아마도 그 욕망이 나를 움직이게 만든 원동력이지 않았을까?

 

2015.02. 히말라야 E.B.C[5360M] 정상에서 (사진=장도영)
2015.02. 히말라야 E.B.C[5360M] 정상에서 (사진=장도영)

같은 하늘 아래 다른 세상


2015년 2월 쿰부히말라야 등반을 위해 떠났던 네팔을 시작으로 그동안 아프리카, 아시아, 남미, 유럽까지 다양한 대륙을 직접 두발로 돌아다녔다.

아직 가보지 못한 곳들이 많다는 사실이 나를 설레게 만들어주기도 한다. 여행을 하면서 가장 많이 떠올랐던 생각은 ‘어떻게 같은 하늘 아래에 있는데 이렇게 다른 세상이 있는 거지?’라는 것.

다양한 방식으로 자신들의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을 보면서 살아가는 것에는 ‘정답이 있을 수 없고 기준점 또한 없다는 것’을 깨달았다.

매서운 추위 때문에 저체온증이와 죽음의 문턱까지 갔었던 적, 현지 경찰에게 아무 이유 없이 당했던 폭행, 여러 번 겪었던 인종차별, 폭력적인 시위와 다양한 파업으로 인해 맞닥뜨렸던 여러 가지 고충들까지, 이것 이외에도 많은 어려움 그리고 고통과 마주쳤었다.

그 과정 속에서 스스로 극복해나가며 점점 홀로서는 법을 깨달아간 것이 내가 세계에 대한 호기심을 잃지 않고 계속해서 도전을 했던 이유이지 않을까 싶다.

어찌 보면 너무나 다른 것만 같은 ‘교육과 여행’이 어떻게 보면 비슷한 것만 같다고 느낀다.

 

2020.03. 터키 괴레메에서 아름다운 벌룬들과 함께(사진=장도영)
2020.03. 터키 괴레메에서 아름다운 벌룬들과 함께(사진=장도영)

세계를 꿈꾸는 분들에게 전하는 현실적인 이야기


글을 쓸 때 항상 스스로에게 다짐하는 것이 있다. ‘있는 그대로 쓰자, 꾸미지 말고’

앞으로 전할 여행과 관련된 모든 이야기는 날 것 그대로의 사실을 기반으로 현실감을 살려 써 내려가고자 한다.

그렇기 때문에 그저 여행을 좋게만 생각하고 동경하는 분들에게는 조금 불편한 감정을 느끼게 할 수도 있다.

하지만 해외를 돌아다니는 것이 무조건적으로 행복한 일만 있는 게 아니라는 것을 알리고 싶었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행을 이어갈 수밖에 없는 이유들이 무엇인지도 느끼게 해주고픈 마음뿐이다.

나의 모든 희로애락이 담겨있는 아주 사적이 여행이야기가 읽는 이의 가슴속에 조금이나마 와닿는다면 그것으로 글을 쓰는 이유는 충분하지 않을까?

포기하고 싶을 만큼 힘들어 혼자 울었던 순간들, 바라보고 있지만 믿기지 않을 정도로 너무나 아름다웠던 풍경들, 여행을 통해 만났던 수많은 사람들, 평범하지만 또 평범하지 않았던 여행 속 일상들까지.

앞으로 천천히 하나씩 나의 이야기를 풀어보고자 한다.

한 청년이 여행을 통해 겪은 교육이 무엇인지, 어떤 스토리가 담겨있는지 궁금하다면 다 같이 외쳐보자, Let's go travel~!!!

『여행과 관련된 사진, 영상이 궁금하다면』 ▶Instagram: @_dywhy_

장도영 기자, 장도영은 기자이자 작가로서 현재까지 저서 ‘나도 몰랐어, 내가 해낼 줄(2020), 평범한 일상, 그리고 따듯함(2021)’ 총 2권의 책을 출간했다. 과거 10년 동안 현역 배구선수로서 활동했던 이력이 있고 앞으로 ‘선한 영향력을 나누고 싶다’라는 마음을 품고 살아가고픈 소망을 가진 사람이다.
장도영 기자, 장도영은 기자이자 작가로서 현재까지 저서 ‘나도 몰랐어, 내가 해낼 줄(2020), 평범한 일상, 그리고 따듯함(2021)’ 총 2권의 책을 출간했다. 과거 10년 동안 현역 배구선수로서 활동했던 이력이 있고 앞으로 ‘선한 영향력을 나누고 싶다’라는 마음을 품고 살아가고픈 소망을 가진 사람이다.

장도영 기자  ehdud13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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