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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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인뉴스=장도영 기자] 

서울시교육청은 26일, 퇴직 교직원이 취약계층 가정에서 혼자 자가격리 하는 학생을 도와주는 '포옹샘' 사업을 한다고 밝혔다.

퇴직 교직원 35명으로 구성된 '포옹샘'은 한 부모나 조손 가정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을 받은 보호자와 헤어져 혼자 자가격리 하는 학생들에게 전화 모니터링과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자가격리 학생을 아침·저녁으로 모니터링하고 학생의 건강·심리상태, 학습 문제 등을 확인한다.

코딩교육, 진학·진로 상담, 생태 감수성 향상 교육도 이뤄진다.

'포옹샘'은 정확히 정해진 운영 기간은 현재 없고 학교생활이 정상화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