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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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인뉴스=장도영 기자] 

광주시교육청은 오는 2022년부터 관내 학교 '화장실 화변기 교체사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과거와 달리 화변기(동양식 변기)보다 양변기(서양식 변기)에 대한 학생 선호도 증가 등 화장실 사용문화가 변함에 따라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특히 초등학생의 경우 학교 내 화변기에서 용변을 해결하지 못하는 사례가 자주 발생하고 있어 학부모들의 민원이 끊이질 않고 있다.

현재 시 교육청 관내 학교 내 양변기 설치율은 현재 66% 수준이다.

오는 2022년부터 3년 동안 총사업비 50억을 편성해 양변기 설치 비율을 80%까지 끌어 올릴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