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4일, ‘토익브릿지’ 응시자 대상 발급

11월 28일, ‘토익브릿지 스피킹’ 시험 50% 할인 접수 가능

토익 시험이 열리는 서울 시내 한 시험장으로 들어가는 수험생의 모습. 사진=연합
토익 시험이 열리는 서울 시내 한 시험장으로 들어가는 수험생의 모습. 사진=연합

[에듀인뉴스=황윤서 기자]

국내 대표 교육 및 평가 그룹 YBM(회장 민선식)산하의 한국TOEIC위원회가 토익브릿지(TOEIC Bridge, 듣기•읽기 평가) 응시자를 대상으로 토익브릿지 스피킹(TOEIC Bridge Speaking, 영어 말하기 평가)의 할인 쿠폰 제공 이벤트를 실시한다.

한국TOEIC위원회는 11월 14일 시행하는 토익브릿지 정기시험(11월 1일까지 접수 가능)에 응시한 수험자 전원에게 ‘토익브릿지 스피킹 50% 접수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고 15일 이같이 밝혔다.

해당 할인 쿠폰은 별도의 신청 없이 발급되며, 토익브릿지 시험 다음 날인 11월 15일 홈페이지 내 ‘마이 테스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단, 비회원으로 시험을 접수했거나 접수를 취소한 경우에는 쿠폰이 발급되지 않는다.

할인 쿠폰의 유효 기간은 11월 15일 부터 11월 19일까지이며, 11월 28일에 시행하는 토익브릿지 스피킹정기시험(11월 19일까지 접수 가능)에 사용할 수 있다. 쿠폰을 사용하면 기존 45,000원에서 50% 할인된 22,500원에 시험을 접수할 수 있다.

한국TOEIC위원회 관계자는 "토익브릿지는 영어 능력 초•중급자부터 토익과 토익스피킹을 갓 준비하는 대학생과 성인 수험자까지 응시할 수 있는 있는 시험이다”며, ”이번 이벤트로 영어 초·중급 수험자들이 통합적인 영어 능력을 평가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토익브릿지는 TOEIC, TOEFL 등의 출제 기관인 미국 ETS(Educational Testing Service)에서 개발한 영어능력 초·중급자 대상의 시험으로, 듣기•읽기 능력을 평가하는 ‘토익브릿지’와 말하기와 쓰기 능력을 평가하는 ‘토익브릿지스피킹•라이팅’으로 구분하여 시행되고 있다. 현재 토익브릿지는 한국, 일본, 베트남, 대만, 홍콩, 프랑스 등에서 시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