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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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인뉴스=장건 기자] 

세종시교육청이 오는 12월 22일까지 ‘학생 정신건강 회복프로그램’ 운영에 나선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신체뿐만 아니라 심리·정서·사회성 건강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세종학생정신건강센터 등 6개 기관의 전문가가 학교(24교, 131학급 약 2,615명)를 방문해 ‘좋은 친구 되기’라는 주제로 총 12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세종학생정신건강센터(센터장 김현진)의 ‘나일락’ 정서조절능력향상, ‘마음(MAEUM)프로그램’ 트라우마 경험자 심리회복, ‘MAP’ 마음건강 향상 ▲삼성마음그린정신건강의학과의원(원장 최정미) ‘마음 근육 헬스트레이닝’ 긍정성 회복프로그램, 굿바이 우울, 친구가 좋아요 ▲한국평생교육연구원(원장 유경희) ‘사랑하는 우리사이’ 성격유형 알고 서로 친해지기, ▲세종건강증진연구소(소장 이태성) 스트레스는 가라 UP, 자기 표현하기, 어떻게 하면 좋은 친구를 만날 수 있을까? ▲세종심리검사연구소(소장 임헌아) ‘내가 나를 알아’ 자기 알기 프로젝트 ▲세종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조철현) ‘마음아 놀자‘ 자존감 및 또래 관계 향상 등이다.

최교진 교육감은 “이번 정신건강 회복프로그램을 계기로 심리적으로 어려운 학생은 없는지 서로 살펴주고, 따뜻하고 세심한 배려가 깃든 행복한 학교생활이 기대된다”라며, “서로 이해하고 지지하는 학교 문화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