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 제공.
서울시교육청 제공.

[에듀인뉴스=장도영 기자] 

서울시교육청은 학생들이 흡연 예방 정책을 직접 제안하는 '학생 중심 흡연 예방정책 대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중·고교 13개교 학생 70명이 참여한 흡연 예방 서포터즈단이 5개월간 활동하며 느낀 점을 바탕으로 학생흡연 예방 정책을 발표한다.

학생들은 금연구역에서 흡연하는 것을 알리는 금연 벨 설치, 금연구역을 눈에 띄게 표시할 수 있는 태양광 표시등·LED 표지판 설치 등을 제안한다.

학생들이 제안한 흡연 예방정책을 논의를 거쳐 관계 부처에 건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