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화소설 『죽은도시의 반란』 연재하며
『죽은도시의 반란』는 필자 ‘칸’이 약 4년 간 대리운전을 하면서 겪었던 실화를 바탕으로 재구성 한 글이다. 필자는 4년이라는 시간 동안 약 1만여 명의 사람들을 만났고, 대한민국의 모든 직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을 만났다고 할 만큼 다양한 부류의 사람들을 만났다.
지금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연예인들부터, 권력에 가까이 있는 사람들, 사업에 실패해 인생을 한탄하며 술로 시간을 허비하고 있는 사람들, 사업이 성공가도에 올라 목에 힘이 들어가기 시작한 오만방자한 사람들, 사기꾼들, 도박에 빠진 사람들, 선량하게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시민들, 독하디 독한 사람들도 만났다.
뿐만 아니라 가슴 훈훈하게 하는 사람들 등. 그들과 함께 한 평이 채 되지 않는 비좁은 공간 안에서 집에 도착 할 때까지의 평균 소요되는 시간은 40분. 필자 '칸'은 그 40분 동안 수많은 이야기를 듣고 나눈다.
처음 마주한 사람끼리 목적지까지 가는 동안 세상사 이야기는 물론 개인의 내밀한 이야기에 관해서 이런저런 얘기들을 나누게 되는데, 손님들 또한 두 번 볼 일이 없을 것이라고 생각한 글쓴이에게 가감 없이 본인의 사생활부터 가정사 등 모든 속내 이야기를 털어 놓는다.
또한 필자 ‘칸’는 실제로 정치권에서 정치컨설턴트로 활동했으며, 기초단체장, 국회의원, 교육감선거, 대통령선거 등 크고 작은 선거를 치룬 경험을 가지고 있다. 현재는 <미래를여는정치전략연구소> 대표로 활동하고 있다.
실화소설 <죽은도시의 반란>는 매주 3회(화, 목, 토) 연재하며, 인터넷신문 연재이므로 원고량에 구애 받지 않고 약간 유연하게 총 분량 A4 156쪽 15주 45회 연재할 계획이다. 이 소설은 실화를 바탕으로 쓴 필자 '칸'의 자전적인 소설임을 다시한번 밝혀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