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대 인테리어디자인학과 '제27회 대한민국 실내건축대전' 대상 수상

2015-11-11     박용광 기자

한성대학교(총장 정태원)는 지난 10월30일 인테리어디자인전공 학생들이 (사)한국실내건축가협회와 KCC가 주최한 제27회 대한민국 실내건축대전에서 대상과 우수상, 장려상, 특선, 입선등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대상은 박다원 학생(11학번)이 받았고, 우수상은 이상미(11학번), 장려상은 홍설아·윤혜림·오수민(11학번), 특선에는 장영하·박세은(12학번)·전채린(10학번), 입선에는 이희명(11학번)·이다솔(12학번)·김민정(12학번)·정덕영(13학번)/김영인(12학번) 학생이 받았다.

대상은 박다원 학생의 '개념의 사실주의(응급실 디자인)'으로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는 병원에서 발생하는 의료진에 대한 폭력 행위에 관해 표현했다.

이번 대상을 받은 박다원 학생은 “삼개월의 준비기간은 잊지 못할 시간이 될 것 같다"며 "디자인에 대한 접근방법을 달리 생각해보고 공부할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한성대 인테리어디자인전공 변대중 지도교수는 "수 많은 현장학습, 답사, 견학을 통해 마음과 몸을 움직이는 협력작업의 경험이 좋은 결과를 가져온 것 같다”며 “앞으로도 전통, 현대, 미래의 공간을 함께 생각하며 휼륭한 인성과 풍부한 감성을 갖춘 전문인테리어 디자이너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도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