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여대 '사랑나눔 바자회' 수익금 경기도에 전달
2015-10-21 박용광 기자
수원여자대학교(총장 엄태식) 부설 보육교사 교육원 학생들이 학교 축제인 대동제 기간에 '사랑 나눔 바자회'를 통해 얻은 수익금을 경기도 사회복지 공동 모금회에 전달했다.
'사랑 나눔 바자회'는 지역사회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후원하기 위해 지난달 16∼18일까지 열린 대동제 행사장에서 진행됐다.
이번 바자에는 먹거리, 음료, 옷, 액세서리, 미니화분 등 다양한 상품들이 판매됐다.
지난 16일 수원여대 인제캠퍼스 미림관에서 엄 총장, 정영희 보육교사교육원장, 한경희 기획처장을 포함한 교직원, 경기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관계자, 보육교사교육원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수익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수원여대 부설 보육교사교육원 양성과정 학생들은 수익금 200만원을 경기도 관계자에게 전달했다.
엄 총장은 "학교 축제인 대동제 행사를 통해 수원여대 학생들이 직접 마련한 수익금을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 수원여자대는 사회공헌대학으로서의 역할을 지역사회와 주민들을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