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산림청, '산림분야 사회적경제 활성화' 토론회

2015-10-15     지성배 기자

건국대학교(총장 송희영)는 15일 오후 대전 유성구 유성문화원에서 '협력과 네트워크 기반의 산림 비즈니스 활성화'를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책토론회에서는 산림청, 한국임업진흥원, 건국대가 올해 공동으로 진행하는 '산림형 예비사회적기업 발굴사업'의 진행 경과를 공유하고, 국내 산림분야 사회적 경제, 산림비즈니스 활성화 방안 등이 논의됐다.

또한 ㈜다카노 랜드스케이프(TLP)의 다카노 후미야키 대표를 초청해 국내 산림 분야 사회적 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날 정책토론회에서는 김재현 건국대 교수(2015년 산림형 예비사회적기업 발굴사업 결과보고), 성유경 디랜드협동조합 대표(산림형 예비사회적기업 발굴사례), 김세빈 충남대 교수(산림비즈니스 활성화 방안)가 발표했다.

김재현 건국대 녹지환경계획학과 교수는 "산림분야 사회적 경제에 참여하는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네트워크 구축의 가치와 의미에 대해 공감하면서 이를 실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