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호상 예비후보, 서울시교육감 보궐선거 출마 선언
–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한 근본적 교육 개혁 의지 표명 –
윤호상 예비후보는 9월 11일 오전 서울시교육청 앞에서 서울시교육감 보궐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그는 서울교육의 문제 해결에 있어 현장 경험이 필수적임을 역설하며, 자신의 교육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한 실질적 개혁을 약속했다.
윤 후보는 서울에 있는 2,153개의 유초중고 학교를 제대로 이해하려면 최소 4년이 필요하다고 언급하며, 직접 100회 이상의 가정 방문과 3,000회 이상의 학생·학부모 상담, 202개 학교의 통학로 안전 점검을 통해 교육 현장을 깊이 이해했다고 강조했다. 이를 바탕으로 서울교육의 문제점을 면밀히 파악해왔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한 서울교육이 겪고 있는 문제는 정치적 논리가 아닌 교육의 본질에서 접근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최근 교육 정책이 지나치게 이념화되면서 학부모와 학생들이 혼란을 겪고 있다고 지적하며, 현장의 요구와 변화에 맞춘 실질적인 해결책을 제시할 것을 약속했다.
36년간 교사, 교감, 교장, 서울시교육청 장학사, 교육지원국장 등 다양한 직책을 맡아온 윤 후보는 누구보다 깊이 교육 현장을 이해하고 있으며, 실질적인 해결책을 제시할 수 있는 인물임을 강조했다. 그는 이러한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근본적인 개혁을 이끌겠다고 다짐했다.
윤 후보는 서울시교육청의 조직을 개편하고, 인사 혁신을 통해 효율성을 높이는 동시에, 절감된 예산을 학생과 교직원에게 직접 환원함으로써 공교육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현장 경험이 부족한 정치인이나 학계 인사가 주도해온 결과가 현재의 문제를 초래했다고 지적하며,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 적임자임을 자신했다.
그는 학력 신장, 인성 교육 강화, 안전한 학교 환경 조성, 교육 소외 계층 지원 확대 등의 공약을 발표했다. 특히 학력 저하 문제 해결을 위한 진단평가와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고, 인성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하여 학생들의 성장을 돕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또한 학교폭력 예방과 안전한 학교 환경 구축을 통해 학생들이 안전하게 학습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윤 후보는 출마 선언에서 “정치적 이념이 아닌 교육 현장의 문제 해결에 집중하겠다”고 밝히며, 서울교육에 대한 새로운 접근 방식을 제시했다. 그는 교육청 개혁을 통해 절감한 예산을 학생과 교직원에게 돌려주고, 학교의 자율성을 존중하며 교사들의 업무 부담을 줄이겠다는 공약을 내세웠다. 절약한 예산으로 학생들의 야간자율학습 시 저녁식사 무상 지원, 모든 학교 잔디구장 조성, 영어사교육 제로를 위해 영어교육센터 설립 등을 제시했다. "서울교육을 뼛속까지 생각하고 그 해결책을 제시할 수 있는 유일한 후보는 바로 저, 윤호상입니다"라며 서울시민들과 교육 관계자들에게 강력한 지지를 호소했다.
[에듀인뉴스(EduinNews) = 인터넷뉴스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