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계천 등축제, 오후5시부터 11시까지 'ON'

2015-11-08     에듀인뉴스
서울 청계천에서 열린 '2015 서울빛초롱축제'에서 다양한 모양의 등불들이 환하게 빛나고 있다. 청계광장에서 수표교를 잇는 청계천 물길 1.2km를 600여 개의 다양한 등불이 밝히며 오는 22일 오후 5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열린다. 사진제공=포커스뉴스

수백개의 등이 청계천의 가을밤을 밝히등 일명 '청계천 등축제'가 진행 중이다.

흔히 청계천 등축제로 불리는 '2015 서울빛초롱축제'가 지난 6일 시작됐다. 이번 축제는 오는 22일까지 열린다. 매일 오후 5시부터 밤 11시까지 진행되며 관심있는 시민은 누구나 무료로 볼 수 있다.

이번 축제는 서울 중구 청계광장과 수표교를 잇는 물길 약 1.2km 구간에서 펼쳐지며 ▲서울에서 느끼는 고풍 ▲서울에서 만나는 옛 삶 ▲오늘, 서울의 모습 ▲함께 서울 등 4개 테마로 구성됐다.

서울빛초롱축제는 지난 2009년 한국방문의 해를 기념해 시작된 이래 매년 250만명 이상의 관람객이 찾는 서울의 대표축제다. 지난해 314만명이 서울빛초롱축제를 방문했다. 올해는 약 32만명의 관람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