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낙인 서울대 총장 저서 '헌법학' 중국어판 출판

2015-11-08     에듀인뉴스

중국의 대표적 외국어대학인 상해외국어대가 서울대 성낙인 총장의 '헌법학(15판)'을 중국어 법학 교재로 출판한다.

지난 7일에는 출판 기념식이 중국 상해외대 홍커우 캠퍼스에서 성 총장, 장 펑 당서기, 차오더닝 상해외대 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헌법학'은 성낙인 총장의 강의와 연구 성과를 체계적으로 정리한 헌법학 일반 이론서로 지난 2001년 초판 이래 15판이 출간됐으며 지난 10월 한국 언론의 한국학술지인용색인(KCI) 분석 결과 법학뿐만 아니라 인문·사회계열 전체 교수들 저서 중 피인용율 1위를 기록했다.

출판 기념식에 이어 상해외대 내 한중일 협력사무국(TCS)을 방문했으며 9일과 10일에는 '서울대-북경대 총장회의'와 '서울대-칭화대 총장회의'를 각각 갖고 대학간 연구협력 및 국제화 증진방안 등에 대해 협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