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수백억의 예산이 투입된 충북교육청의 학교·기관 LED교체 사업이 비리 의혹에 휩싸였다. 교육감 측근이 일선 학교에 브로커를 알선해 조달시장에서 특정업체를 계약하도록 압박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것.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국민의 힘 정경희 의원은 19일 열린 충북교육청 국정감사에서 이 같이 밝혔다.2014년 7월 김병우 교육감 당선 이후 ‘환경친화적인 학교 조성’을 목표로 도내 기관과 학교의 노후 된 전등을 LED등으로 교체하는 시설사업을 시작, 2015년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 해당 사업에는 2020년도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