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서울 중학교 2~3학년 학생들은 기말고사 후 진로 탐색, 관심 과목을 공부할 수 있는 ‘미니자유학기제’를 체험할 수 있게 된다. 또 자유학년제가 적용되는 중학교 1학년 학생들을 위한 기초학력 강화 프로그램이 도입된다.서울교육청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1학년도 자유학년제 운영계획을 7일 발표했다.자유학년제란 중1 학생을 대상으로 진로탐색 또는 체험학습 위주 수업을 하는 제도다. 서울은 지난해부터 시내 전체 386개 중학교에 전면 도입돼 학교마다 연간 221시간 이상 관련 활동 시수를 편성해 운영하고 있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서울 성동광진교육지원청이 한 아이 한 아이의 기초학력보장을 끝까지 책임지겠다며 기초학력보장 이음프로젝트를 추진하고 나섰다.▲학생의 꿈 ▲교원의 사랑 ▲학부모의 희망을 하나로 이어 학생들의 기초(기본)학력을 보장하는 성동광진교육지원청의 책임교육을 실현하겠다는 것이다.이를 위해 성동광진교육지원청은 교육지원국 소속 국장, 과장, 교육전문직 9인으로 기초학력 TF팀을 구성하고 원격수업 장기화로 인한 기초학력 저하와 학력격차에 대한 학교 현장의 우려와 고충을 해소하고 학생들의 기초(기본)학력을 보장하는 이음프로젝트
[에듀인뉴스] 교원능력개발평가 도입 10년, 교원의 전문성을 신장시키겠다는 취지는 사라지고 학교 현장에 갈등 소지로 작용한다는 비판에 휩싸여 폐지까지 주장되고 있다. 특히 학생, 학부모의 저조한 평가 참여로 인해 교사들이 직접 자신을 평가해달라며 학부모에게 사정을 하는 상황에 이르렀다. 평가는 연수와 성과급으로 이어지는 중요한 제도다. 그 첫 발걸음이 정상적으로 이뤄지지 않다 보니 연수와 성과급 역시 형식적으로 진행될 수밖에 없다는 지적이다. 는 교수, 교사와의 좌담에 이어 학부모들이 생각하는 교원능력개발평가를 주제로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전남교육청이 ‘2020년 자유학년제’ 전면시행에 대비한 현장 지원 강화에 나섰다.전남교육청은 28일 영암 현대호텔에서 2020년 자유학년제 전면시행에 따른 운영사례 공유 및 전문성 향상과 상호 정보교류 등을 위해 관리자 연수를 실시했다. 이날 연수에는 도내 중학교 교감 및 교육지원청 업무담당 장학사가 참여했다.참석자들은 원탁토의를 통해 ‘자유학년제 현장안착을 위한 관리자의 역할’과 ‘자유학년제 주제선택활동을 통한 교실수업개선방안’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또한 자유학기(년) 운영 시 학교 현장에서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충북교육청이 사교육비를 줄이는 맞춤형 교육정책을 실현하겠다고 26일 밝혔다.도교육청은 사교육비 경감 관련 중점 추진사항을 5개 영역 23개 분야로 나눠 전문성을 지닌 직속 기관에 비중을 두기로 했다.홍민식 충북교육청 부교육감은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보습 ▲입시경쟁 ▲예체능 ▲온종일 돌봄구축 ▲인프라 확대 등 5개 분야 23개 사업을 중점 추진한다.일부 사업 예산을 전년보다 늘려 효과를 높이고, 수학나눔학교 운영 등 4개 세부사업은 새로 발굴했다.도교육청은 보습 사교육비 감소를 위해 맞춤형 학력 향상 프로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전남교육청이 한국언론진흥재단(이사장 민병욱)과 손을 잡고 민주시민교육 활성화에 나섰다.전남교육청은 8일 오후 도교육청에서 한국언론진흥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미디어리터러시(미디어 문해력) 교육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이날 협약식에는 장석웅 교육감을 비롯한 도교육청 간부와 한국언론진흥재단 손동우 경영이사 등 10여명이 참석했다.두 기관은 이날 협약을 통해 △교직원의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 등 민주시민교육 연수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협조 △교직원 연수를 위한 우수 강사 인력풀 및 전문강사 지원 △자유학년제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조희연 교육감 2기 출범 1주년을 맞아 서울시교육청이 추진해온 주요정책을 교육공동체와 소통하고 혁신미래교육 비젼을 공유하는 다양한 행사가 추진된다.서울시교육청은 16일 보도자료를 통해 오는 17일 ‘초등교실 혁신 대포럼’을 시작으로 학부모연수(6.28), 진로콘서트(7.18), 공간혁신 워크숍(7.16), 학생평가 아카데미(7.20)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해 그동안 교육청이 추진해온 서울혁신미래교육에 대한 성과를 교육공동체와 공유하고 소통해 한 단계 발전시켜 가겠다고 밝혔다.교육감 취임 후 일관된 혁신의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고교학점제, 개방형선택교육과정 운영 등 2015 개정교육과정의 주요 개정내용에 대한 학부모의 이해를 돕기 위한 학부모 역량 강화 연수가 열린다.서울 강남서초교육지원청이 오는 5일 13시 서울교육연수원에서 강남서초교육청이 중점지원하고 있는 ‘강남서초 교실혁명 프로젝트 락(樂)’ 중에서 ‘학부모 樂’을 실현하기 위해 ‘2015 개정 교육과정 학부모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연수는 1, 2부로 나눠 1부에서는 국립국악고등학교 국악관현악단의 공연과 서울시교육청이 추진하고 있는 ‘시민-학생 악기나눔’ 사업에 동참하
충남도교육청은 지난 17일 충남학생교육문화원에서 천안, 아산지역 학부모와 교직원 1150명을 대상으로 조정래 작가 초청 학부모 특강 ‘참교육의 길을 묻다’를 실시했다.이번 특강은 ‘올바른 자녀양육을 위한 함께해요! 행복한 학교’ 학부모연수의 일환으로 실시됐다. 특강에서는 조정래 작가의 장편소설 ‘풀꽃도 꽃이다’를 중심으로 한 강의와 질의응답을 통해 학부모와 교직원이 함께 대한민국의 교육에 대하여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조정래 작가는 전국 680만 초·중·고 학생들이 오로지 대학이라는 한 길만 바라보며 달리는 현실을 진단하고 성적보다
나는 작년 한 해 동안 중1엄마였다. 큰 아이에 이어 두 번째 겪는 중1엄마였지만, 서울형 자유학기제 희망학교에 배정 받은 둘째 아이 덕에 자유학기제를 직접 지켜볼 수 있었다. 자유학기제에 대한 정보라고는 1년 동안 지필시험을 한 번밖에 치르지 않고 나머지 시험은 수행평가로 대치한다는 것, 시험 기간에는 현장체험학습을 실시한다는 것 정도밖에 몰랐기에 기대보다는 우려하는 마음이 더 컸던 것도 사실이다. 이 글은 지난 1년간 학부모로서 자유학기제를 지켜보고 느꼈던 학부모의 관찰기지만, 한때 교육정책 연구기관에 몸담았던 교육학도로서 자유
2013 하반기, 2014년 감사결과 3억3900만원 부적절 집행"예산집행 'Down(혁신학교)-Top(교육청)' 방식 바꾸고 감시해야" 감사원은 최근 서울형 혁신학교의 부적절한 예산 집행이 2013년 하반기 7803만2000원, 지난해 2억6108만2000원 등 3억3911만4000원을 부적절하게 집행했다고 밝혔다.이 같은 사실은 지난해 11월 시민단체 ‘바른사회시민회의’(이하 바른사회)가 2013년 기준으로 서울형 혁신학교가 최소14억3044만2186원을 부적절하게 집행했다며 공익감사를 청구한 후 1년여 만에 나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