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국회 교육위원회 유기홍 위원장(더불어민주당·관악구갑)과 ‘희망교육 멘토단’은 13일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노력해온 교육 현장의 숨은 영웅을 선정해 ‘2020 희망교육대상’을 수여한다고 12일 밝혔다.‘2020 희망교육대상’은 유기홍 위원장의 제안으로 최교진 세종교육감 등 9인의 ‘희망교육 멘토단’이 대상자를 추천하고, 심사위원 7인의 심사로 11인(단체 포함)의 수상자를 선정했다.‘2020 희망교육대상’ 수상자는 먼저 ▲ ‘전남교실on제작팀’이 선정됐다. 전남교실 on제작팀은 교육 현장에 최적의 온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교직 문화 특유의 폐쇄성이 교사 유튜버를 우려의 시각으로 바라본다. 교사 제작 유튜브 콘텐츠가 공교육 안에 녹아들도록 시스템을 정비해야 한다. 교사들의 유튜브 활동뿐만 아니라 집필 SNS 활동 등을 총제적으로 고려한 정책이 필요하다.”교사 유튜버 활동을 장려하고 이들 콘텐츠의 공교육 진입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와 눈길을 끈다.한국교육개발원이 교육정책네트워크 위탁을 받아 발행하는 이슈페이퍼 11월호는 이승호 한국교육개발원 부연구위원의 ‘교사 유튜버 현황에 관한 탐색적 연구: 신문기사 내용분석을 중심으로’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엄마, 이건 영어로 뭐라고 해?” 어렸을 땐 영어가 재밌었다. 엄마를 졸졸 따라다니며, 사과는? 우유는? 과자는? 선생님은? 아빠는? 노래는?... 끊임없이 물었다. 엄마는 그림책과 CD 등을 사주시며, 함께 책을 읽고 노래를 따라 불렀다. 그랬던 것이 어느 순간 어려워지고, 힘들어졌다. 엄마는 안타까워하며 학원으로 데려갔다. 나보다 잘 하는 아이들이 많았다. 말하기가 힘들어졌다. “나, 학원 안 갈래.” 엄마의 설득도, 소용이 없었다. 난, 이미 영어를 말하는 것이 무섭고 두려워졌으니까. “영어를 12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운영하는 청소년방송 ‘미디어 경청’이 지난 1일 홍대입구역 청년문화공간 니콜라오홀에서 ‘크리에이터 데이’를 열었다.이번 행사는 미디어 경청과 구글코리아가 함께 마련했으며, 공개 모집을 통해 초청된 경기도 청소년 크리에이터 6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경기도교육청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달지(이현지, 광명 충현초 교사), 쌤튜버 혼공쌤(허준석, 범박고 교사) 등 유명 쌤튜버들이 함께하며 참석자들에게 유튜브 채널 운영 노하우를 전수했다. 도교육청은 앞으로 이날 참석한 경기도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경기도교육청 홍보대사에 쌤튜버 등 교사, 학생 등 경기교육가족 6명이 위촉됐다. 최근 일명 ‘쌤튜버’로 부각되고 있는 교사 김차명(배곧초, 웹툰 작가), 허준석(범박고, EBS 영어 강사), 이현지(빛가온초, 래퍼)가 이번 홍보대사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홍보대사로 위촉된 6명은 뛰어난 실력으로 각자 영역에서 두드러진 활동이 돋보일 뿐만 아니라 경기교육에 직접 참여하고 소통하는 경기교육가족이라는 점에서 위촉의 의미가 크다. 특히 예명 ‘달지’로 활동하는 이현지 교사는 유튜브 구독자 수만 24만명에 달하며,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경기도교육청은 16일 오전 10시 남부청사와 북부청사에서 세월호 참사 5주기 ‘노란리본의 날’을 동시에 열었다. 추모식에는 이재정 교육감, 송한준 경기도의회 의장을 비롯한 경기도의회 교육위원회 의원, 직속 기관장 및 교육장, 교원단체와 시민사회단체 대표자, 도교육청 전 직원 등 총 800여명이 참석했다. 식은 희생자들에 대한 묵념으로 시작해 추모사 낭독, 추모 영상 시청과 추모 공연으로 진행했고, 슬픔을 미래의 희망으로 만드는 새로운 경기교육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광성초 전성화 교장, 범박고 허준석
스마트폰의 보급과 SNS 활성화 등의 영향으로 1인 미디어 시대가 열렸다. 누구나 자유롭게 자신의 콘텐츠를 생산해 관련 플랫폼에 게시하는 게 보편화된 시대가 오면서 그 대열에 합류하는 교사들도 늘고 있다. 교사의 유튜브 활동은 거꾸로교실 등 시대가 요구하는 교수학습법을 실현하는 데 도움이 되기도 하지만, 유튜브 활동에 매몰되다보면 본업인 교직 수행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어 조심스럽다는 이야기도 나온다. 에서는 유튜버에 관심 있는 교사들을 위해 현직 교사 유튜버의 생생한 이야기를 들어 보는 기획을 마련했다. 두 번째 순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