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대한민국 교원보고서'에는 유치원교사, 교사, 수석교사, 교감, 교장, 시간강사, 대학교수에 이르기까지 오늘을 살아가는 교원들의 생생한 이야기가 실려있습니다. 다른 글들은 23일 발행되는 월간교육 창간준비호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구독문의=(02) 878-8818
지난 26일 국회에서 거행된 고 김영삼 전 대통령 영결식. 한낮 기온이 영하 3도까지 떨어진 데다, 눈발까지 날리는 가운데, 어린이 합창단이 얇은 단복만 입은 채 추모곡 '청산에 살리라'를 부릅니다. 합창단은 추모곡을 기다리는 2시간 동안 뒤늦게 담요가 제공되기 전 까지 오랜 동안 추위에 떨어야 했습니다.영상을 보는 내내 불편했습니다. “어른들은 외투라도 입었지만, 아이들은 너무 춥겠다.”라는 생각이 머리에서 떠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저만 그렇게 생각한 것은 아니었던 것 같습니다. 11월 27일 ‘노컷뉴스’는 ‘노컷
고(故) 김영삼 전 대통령의 장례식이 26일 여의도 국회의사당에서 우리나라 첫 국가장으로 치러진다.고(故) 김영삼 전 대통령 국가장은 영결식, 운구, 안장식 순으로 진행된다.영결식은 장례위원회(위원장 황교안 국무총리)가 주관으로 이날 오후 2시 국회의사당 앞뜰에서 1시간 20분간 진행될 예정이다.영결식에 약 2000명의 장례위원과 80여명의 주한외교단 및 조문사절, 100여명의 유가족 등 1만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영결식은 김동건 아나운서가 사회를 맡는다. 개식선언을 시작으로 약력보고(정종섭 행정자치부장관), 조사(황 총리), 추도
”영광의 순간은 짧고 고통과 고뇌의 시간은 길었다.“고 김영삼 대통령이 퇴임식에서 한 말이라고 한다. 대통령 시절 초기에는 역대 대통령 가운데 가장 높은 90%를 넘는 지지율을 보였다. 그러나 퇴임 시에는 10%대의 최악의 지지율을 보이기도 했다.그의 인생은 극과 극을 오갔다.26세의 최연소 국회의원으로 출발하여 9선이라는 최다선 의원이기도 했고, 최연소 당 총재였다.그러나 나는 그의 말년의 행적에 크게 실망하여 가장 무능한 대통령으로 평가해왔다. 그 까닭은 IMF 관리라는 국가부도사태를 빚었고, 아들에 대한 집착으로 추태를 보였으
22일 서거한 김영삼 전 대통령에 대해 국내 최대 교원단체인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회장 안양옥)가 애도의 뜻을 밝히는 등 교육계 인사들도 SNS 등을 통해 고인을 기억하고 그리는 목소리가 이어졌다.한국교총은 이날 논평을 내고 "김영삼 전 대통령 재임시절 추진된 5·31교육개혁은 대한민국 교육체제가 획기적으로 변화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현재도 그 공과(功過)에 대한 교육계 평가가 진행되고 있다"고 회고했다. 이어 "현재의 교육 5법 체제(교육기본법, 유아교육법, 초·중등교육법, 고등교육법, 평생교육법)를 완성하는 기틀을 마련했다"며
정부가 22일 새벽 서거한 김영삼 전 대통령의 장례를 국가장(國家葬)으로 치르기로 했다.장례는 오는 26일까지 5일장으로 치러지며, 김 전 대통령의 유해는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 안장된다.장의(葬儀)위원장은 황교안 국무총리가 맡는다.정부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황 총리 주재로 임시 국무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이 포함된 '고(故) 김영삼 전 대통령 국가장 계획안'을 심의·의결했다. 계획안은 이날 중 박근혜 대통령의 재가를 거쳐 시행된다.장의 명칭은 '고 김영삼 전 대통령 국가장'이다. 장의위원장은
김영삼 전 대통령의 장례는 국가장으로 치러지고 장지는 서울 동작구 현충원으로 정해졌다.정부는 2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김 전 대통령의 장례 절차를 논의하는 임시 국무회의를 열고 이 같이 결정했다. 앞서 행정자치부는 유족 측의 의견을 수렴, 장례절차와 장지에 대해 합의를 이뤘다.행자부 관계자는 "유족 측과 합의된 내용이 임시국무회의에서 최종 결정됐다"며 "임시국무회의에서는 국가장 진행, 장례위원회 구성, 장지, 영결식과 안장식 등 장례 절차 전반을 심의했다"고 설명했다.국가장 절차는 정부와 유족의 협의 후 행자부 장관이 제청하면
정규교육과정 "반짝 유행수업 아닌 제대로 내성 키워야"방과후학교 "20년 법적 근거 없이 운영, 법제정 필요" ❍ 정규교육과정 김광하 서울교육연구정보원 부장=교육과정 개정체제 패러다임 전환의 일환으로 종합적인 교육개혁안의 한 부분으로서 교육과정 발전구상이 필요하다. 가칭 「국가교육위원회」 내에 「국가교육과정위원회」 설치, 가칭 「교육과정법」 제정 등이 따라야 한다. 교육과정 편성운영에 있어 시․도교육청의 역할 강화, 새로운 민·학·관 거버넌스 구축, 단위학교 교육과정 자율성 보장 등을 통해 지역과 학교의 여건을 반영하는 교육과정 운
김영삼 전 대통령의 대표적 교육개혁 정책이라고 하면, 1995년 발표된 5.31 교육개혁을 빼놓고 이야기 할 수 없다. 20주년을 맞은 올해는 이 정책을 실질적으로 주도했던 안병영 전 장관과 하연섭 연세대 교수가 책을 내기도 했으며, 한국교총에서 3차례에 걸친 5.31교육정책 집중조명 세미나를 개최하기도 했다.5.31 교육개혁은 김영삼 정부에서 마련됐지만 이후 김대중, 노무현, 이명박, 박근혜정부에 이르기까지 한국 교육을 관통하는 흐름으로 자리 잡았다. 학교 자율화의 기틀을 마련하는 가하면 산재돼 있던 교육법 체계를 정립하고 언제
김영삼 전 대통령이 22일 0시22분께 서거했다.김 전 대통령은 교육개혁위원회를 발족시키고, '5.31 교육개혁안'을 마련해 교육개혁의 청사진을 제시했다. 또한 교육재정을 확충하는 등 교육발전을 위한 기틀 마련을 위해 노력한 것으로 평가된다.다음은 김 전 대통령 재임시절 있었던 주요 교육사다. 교육부 자료를 기초로 일자별로 정리했다.► 2. 5 교육개혁위 발족, 이석희 위원장 등 각계 대표 25명 위촉► 2.17 대입수능 1회로 축소, 내신의무 반영 40% 유지, 3계열로 분리실시 검토► 3. 3 전교조
1993년부터 1998년까지 제14대 대통령을 지낸 김영삼 전 대통령이 22일 새벽 서거했다.김 전 대통령은 재임시절 '5.31 교육개혁방안'을 통해 교육개혁의 청사진을 제시하고, 교육재정을 GNP 대비 6%가까이 확보하는 등 교육 전반에 변화의 계기를 마련한 대통령으로 평가된다.김 전 대통령은 대통령 선거 당시 교육부문 공약에서부터 당선 이후 교육개혁위원회를 통한 '5.31교육개혁안'에 이르기 까지 교육개혁에 역점을 뒀다. 1992년 대통령 선거 당시 김 전 대통령은 교육부문 공약을 '입시지옥의
김영삼 전 대통령이 22일 0시22분 서거했다. 향년 88세.사망원인은 고령인데다 패혈증과 급성 신부전증이 겹쳤기 때문으로 확인됐다.오병희 서울대병원장은 22일 오전 2시 김 전 대통령 서거 관련 공식 기자회견을 통해 "심장혈관에 동맥경화로 막힌 부분 있어 과거 몇 차례 시술 받았다"며 이같이 밝혔다.김 전 대통령은 고열 등 지병으로 지난 19일 낮 12시께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아왔지만, 21일 상태가 악화돼 중환자실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을 거뒀다.부인 손명순 여사와 아들 현철 씨 등이 자리를 지켰다.서울대병원에 따르면 김 전
대한민국 제14대 대통령을 지낸 김영삼(金泳三) 전 대통령이 22일 새벽 서거했다. 향년 88세.김 전 대통령의 삶은 한국 현대정치사의 영욕의 역사를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다. 한국의 민주화 투쟁의 상징으로 갖은 고초를 겪었고, 권위주의 세력과 손을 잡는 '변절'을 통해 대통령에 당선돼 '문민정부'를 탄생시켰다.3당 합당으로 야합에 의란 대통령 당선이라는 비난도 있지만, 사실상 첫 문민 대통령으로 군부 세력 청산, 금융실명제 도입, 5.31 교육개혁방안 마련 등 한국 정치와 경제, 교육 등의 분야에 있어
김영삼 전 대통령이 22일 새벽 서거했다.서울대병원 측은 김 전 대통령이 이날 0시22분께 서울 종로구 연건동 서울대병원 중환자실에서 혈액감염 의심 증세로 치료를 받던 중 숨을 거뒀다고 밝혔다.김 전 대통령은 19일 몸에서 열이 나 서울대병원에 입원했으며, 21일 오후 상태가 악화돼 중환자실로 옮긴 것으로 알려졌다.김 전 대통령은 올해 88세로 1993년부터 1998년까지 제14대 대통령을 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