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 코로나19로 학습격차 책임론 공방이 뜨겁다. 자녀가 가정에서 머무는 시간이 늘어나고 등교 수업의 리듬이 깨지고 동시에 가정 교육의 한계에 부딪친 학부모들의 불만이 교사의 원격수업의 질 문제로 넘어가면서 책임론에 불이 붙고 있다.교육부와 시도교육감협의회는 국민적 요구와 진단을 명분으로 두 행정기관이 합의한 쌍방향 원격수업 활성화 지침을 현장에 내려 보내며 일찌감치 교사와 책임론 선긋기에 나섰다.남은 것은 학교와 교사 집단이다. 자연스럽게 이들의 책임론으로 굳어지는 분위기다.르네 지라르(Rene Girard)의 희생양 이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부산시교육청이 온오프라인 학습을 연결을 위해 블랜디드 교실 구축사업 일환으로 전자칠판 등으로 교체하는 가운데 TV 활용 방안을 두고 혈세 낭비 지적이 나왔다. 부산시 관내 학교에서 지난해에만 2000여대 TV를 구입했지만 전자칠판 등 보급 사업을 일괄적으로 펼치면서 내구연한이 남은 TV 활용 방안의 효율성을 지적한 것이다.부산시교육청은 2021년까지 관내 전체 학교 학급을 블렌디드 교실로 구축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올해 전체 학교의 30%, 내년에는 70%로 나눠 사업을 완성하겠다는 전략을 밝혔다.올해만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