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ebs
사진=ebs

[에듀인뉴스=권호영 기자] 유시춘(67·사진) 한국문화정책연구소 이사장이 EBS 이사장으로 선출됐다. 

EBS 이사회는 최근 신임 이사 9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사장으로 유 신임 이사장을 선출했다.

유 이사장은 경북 경주에서 태어나 고려대 국문학과를 졸업했다. 

유 이사장은 “더욱 풍요롭고 유익한 콘텐츠를 생산하고, 특히 나라의 동량이 될 청소년에게 친근히 다가가고 싶다”고 밝혔다.

신임 이사진은 2021년까지 EBS의 기본계획과 예산·자금 및 운용, 경영평가 및 공표에 관한 사항 등 EBS 경영과 관련된 주요사항을 심의·의결하게 된다. 장해랑 EBS사장 퇴진을 둘러싼 노사갈등이 첫 과제다. 

EBS 이사는 총 9명으로, EBS법에 따라 교육부 장관과 한국교총이 추천하는 각 1명을 포함해 방통위가 임명한다. 임기는 3년이다.

◆신임 이사진=△김양은 건국대 연구교수 △김진 변호사 △문종대 동의대 교수 △박강호 자유언론실천재단 사무처장 △선동규 전 MBC 논설위원 △유시춘 노무현재단 이사 △이영한 서울과기대 교수 △장옥님 전 KBS 라디오센터장 △정동섭 한국교총 사무총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