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안성시, 과천시 등 학교환경개선 협력사업 우수기관 선정

[에듀인뉴스=지준호 기자] 경기도 지역에서 학교환경개선에 가장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지원한 지방자치단체로 용인시, 안성시, 과천시가 꼽혔다.

경기교육청은 21일 남부청사에서 2018년도 경기도교육청-기초지자체 학교환경개선 협력사업(기존 학교대응지원사업) 우수기관 3곳에 대한 표창식을 개최한다. 

대상 우수기관은 교육공동체로서의 역할에 공감하고 학교환경개선사업에 적극 협조·지원한 기초지방자치단체로 기관 예산 규모에 따라 ▲1그룹 : 1조원 이상 ▲2그룹 : 5000억~1조원 미만 ▲3그룹 : 5000억원 미만 등 3개 그룹으로 나눠 평가한 결과 올해는 용인시, 안성시, 과천시가 선정됐다.

학교환경개선 협력사업은 공·사립 초·중·고·특수학교를 대상으로 경기도교육청과 시·군 지자체가 재원을 분담해 운영하는 협력사업으로, 학생 활동과 직접 관련 있는 급식, 안전, 위생시설을 비롯해 교육과정과 연계한 각종 시설사업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최근에는 교육환경에 대한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2016년 1656억원, 2017년 1815억원, 2018년 2021억원 등 총사업비가 매년 확대되고 있다.

이금재 대외협력담당관은 “앞으로도 기초지자체가 지속적으로 협력해 다양한 교육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