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박용광 기자] 서울시교육청이 10일 평화교육협의체 전문위원 위촉식을 개최하고 공식 출범한다.

평화교육협의체는 한반도 정세 변화와 지구촌 시대의 도래 등 새로운 시대상에 맞는 서울교육 전략 및 실천 방안을 제안하기 위해 구성됐다. 

조희연 교육감은 2기 선거 공약으로 ‘평화 : 화해와 공존의 시대를 여는 교육 실현’을 제시, 평화교육을 중요한 교육지표로 제시한바 있다.

평화교육 자문단은 주로 교육청 외부의 전문가 집단을 중심으로 △평화교육을 위한 이론적 개념·정책 연구의 방향 설정 △평화교육 관련 분야의 정책 자문 △연수 프로그램 개발·운영 등의 역할을 담당한다. 지원단은 학교 현장의 교원 중심으로 구성된다. 지원단은 △평화교육 교육과정과 교수학습 방법 자문 △평화 교육 콘텐츠 개발 △교원의 수업역량 강화를 위한 컨설팅 등 학교 현장을 지원한다.

평화교육 자문단은 최광락 경기고 교장, 지원단은 박봉정 신천중 교장이 각각 단장을 맡는다. 평화교육 자문단과 지원단 명단은 다음과 같다.

평화교육 자문단 ▲단장=최광락(경기고 교장) ▲송재범(서울시교육청) ▲성현국(서울시교육청) ▲정용민(월계고 교사) ▲윤상석(공존플랜 대표) ▲박보영(서울대 교수) ▲이슬기(서울대통일교육연구센터 연구원) ▲이대훈(성공회대 교수) ▲정욱식(평화네트워크 대표) ▲문아영(피스모모 대표) ▲김지수(한국교육개발원) ▲이창희(한반도평화포럼 사무국장)

평화교육 지원단 ▲단장=박봉정(신천중 교장) ▲정순미(경인고 교감) ▲김재준(도봉고 수석교사), ▲정미선(개원중 수석교사) ▲강방식(동북고 교사) ▲김병연(양재고교사) ▲김경훈(동대문중교사), ▲배성호(삼양초교사) ▲임재민(안천초 교사) ▲정애경(국제고 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