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전국교육공무직본부 경기지부
사진=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전국교육공무직본부 경기지부

[에듀인뉴스=박용광 기자]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전국교육공무직본부 경기지부는 19일 경기도 수원시 경기도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립유치원 방과후 전담사들의 근무시간을 기존 6시간에서 8시간까지 늘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노조는 "도 교육청 소속 공립유치원의 방과 후 과정을 담당하는 대부분의 방과후 전담사는 6시간 단시간 근무자들이다. 교육청은 '오후반 담임'이나 다름없는 방과 후 업무를 방과 후 전담사에 맡기고 있다"며 "수업 준비할 시간도 없이 출근하자마자 교실에 투입되다 보니 방과후 과정의 질적 향상을 기대하기 어렵고 손에 꼽을 정도로 낮은 임금을 받는 것도 문제"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