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원 남교사 1명도 없어

[에듀인뉴스=박용광 기자] 전북교육청은 28일 오전 10시 홈페이지를 통해 2019학년도 공립 유치원·초등·특수학교 교사 임용 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최종 합격자 167명을 발표했다.

올해 각급 교사 합격자는 지난해 98명보다 69명(70.4%) 늘어난 것이며, 합격률은 지난해 21%보다 비슷한 20.6%로 나타났다.

학교급별 합격자는 유치원 일반 39명, 초등 104명, 유치원 특수학교 5명, 초등 특수학교 19명 등이다.

성별로는 여성이 141명(84.4%)으로 남성 26명(15.6명)에 비해 높은 비율을 보였다. 특히 유치원의 경우 지난해와 같이 전원 여성이었고 초등은 76.7%로 전년도 83%보다 다소 낮아졌다. 합격률은 남성이 27.6%로 여성 19.6%보다 다소 높게 나타났다.

전북교육청은 이들 신규교사 임용예정자 대해 다음달 11일부터 15일까지 5일간 각각 전북유아교육진흥원(유치원)과 전북교육연수원(초등)에서 직무연수를 실시한 뒤 신규교사로 임용할 예정이다.

개인별 성적은 이날부터 내달 1일까지 전북도교육청 온라인채용시스템에서 조회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