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개교 공모교장 임용

[에듀인뉴스=박용광 기자] 대구시교육청은 3월1일자 교육공무원 인사를 8일 실시했다.

교장 승진 21명, 교감 승진 24명, 교육전문직원 승진 5명, 공모교장 10명, 교장 중임 27명, 교원과 교육전문직원 간의 전직 77명, 교장, 교감, 교육전문직원 전보 133명, 정년(명예)퇴직 231명, 신규채용 59명, 교사 전보 3466명이 대상이다.

이번 인사는 강은희 대구교육감의 취임 후 조직개편에 따라 처음 실시하는 것으로, 특히 2019년 대구미래역량교육의 발판을 마련하는 데 초점을 두고 관리자를 배치했다.

수요자 중심교육과 학교 경영 자율성을 도모하고자 퇴임 등으로 인한 학교장 결원 학교 중 10개교(초등 6개교, 중등 4개교)를 교장공모제 운영학교로 지정해 공모교장을 임용했다.

또 3월1일자로 개원(유5)하는 유치원의 원활한 학사 운영을 위해 2018년 10월부터  신설유치원 겸임요원 교사를 임용해 개원 준비를 하였으며, 이들 겸임 교원을 이번 인사에 반영해 3월1일부터 정상적인 교육활동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했다.

강은희 대구교육감은 “학생의 미래를 기르는 교육, 학교의 자율성을 존중하는 문화, 함께하는 따뜻한 교육공동체를 만들기 위한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초등, 중등, 특수(중) 신규임용교사 인사는 오는 18일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