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박용광 기자] 충북교육청이 14일 3월1일자 유초중등 신규교사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

신규교사의 인사 규모는 유치원 교사 40명, 초등교사 70명, 유치원특수교사6명, 초등특수교사 29명, 중등교사 192명, 중등특수교사 27명, 보건교사 34명, 영양교사 24명, 사서교사 7명, 전문상담교사 21명 등 모두 450명이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신규교사 발령은 임용후보자명부 순을 기초로 해 가급적 본인의 희망을 고려했다.

중등임용고시 일정이 예년보다 늦춰져 다소 늦게 발령된 이번 신규교사들은 이번 주까지 단재교육연수원의 신규교사직무연수를 받게된다. 다음 주부터는 기존 교사들과 함께 단위학교 교육과정 협의기간 운영에 참여하게 된다.

적체될 것으로 예상됐던 초등교사의 경우 예상보다 발령인원이 늘어 2019년 합격자 23명도 포함됐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의원면직자와 휴직자 발생, 특히 6개월 휴직인 경우도 충원을 적극적으로 검토한 결과”라고 말했다.

신규교사 임명장 수여식은 오는 25일 오후 2시 교육정보원 시청각실에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