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박용광 기자] 학교법인 연암학원이 안양예술고등학교 제8대 신임교장으로 황영남 교장을 선임했다.

황영남(사진) 신임 교장은 4일 안양예고 연암홀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안양예고 비전을 ‘창의적 글로벌 예술인의 양성’에 두고, 융합적 예술교육과정 운영과 국내 최고수준의 예술인재 양성, 국제교류 활성화와 수월성 교육을 통한 국제적 수준의 예술고로 도약시키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개인별 맞춤형 교육과정의 체계화 ▲진로/진학과 사교육비 걱정 없는 학교가 될 수 있도록 프로그램 개발 및 내실화를 이뤄나갈 방침이다.

황 교장은 “행복한 학교가 되기 위해서는 교직원이 먼저 학생들을 위하고, 학부모가 원하는 교육을 하며, 전문적인 교육자로서 책임을 다하는 교육자상을 구현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안양예고가 예술교육의 중심으로 재도약하기 위한 새로운 예술교육 풍토를 조성하는데 기여하고 싶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