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학생교육문화회관 수영체험학습 장면(사진=광주교육청)
광주학생교육문화회관 수영체험학습 장면(사진=광주교육청)

 

[에듀인뉴스=박용광 기자] 광주학생교육문화회관이 올해 1년간 초등학생 1만200여 명에게 생존 수영을 가르친다.

위기 대처 능력을 키워 ‘생존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이다.

광주학생교육문화회관은 2019학년도 새 학기를 맞아 광주서부교육지원청 관내 97개교 초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오는 12일부터 12월13일까지 학교교육과정과 연계해 생존수영체험학습 과정을 운영한다.

이번 초등학생 수영체험학습은 실기 중심으로 진행된다.

숨쉬기 호흡법, 구명조끼 착용법, 생존뜨기-생존수영법 배우기 등의 학습지도안을 편성해 1교당 2회씩 실시한다. 체험학습 차량과 전문 수영강사는 학생교육문화회관이 일괄 지원한다.

광주학생교육문화회관은 이번 체험학습 전반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으로 학교 업무 경감에 기여함은 물론 ‘생존수영’에 대한 학습효과를 극대화 할 계획이다.

양승주 학생교육문화회관 관장은 “교육과정과 연계한 이번 수영체험학습을 통해 학생 신체의 균형적 발달과 기초체력 향상에 도움을 주고자 한다”며 “물에 대한 자신감을 키워 안전사고 대비 생존능력을 크게 높일 계획이"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