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광주교대부설초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광주교대부설초는 광주교대와 자매 결연 학교인 일본 아이치교육대학교 예비 초등교사들과 18일 색다른 수업을 진행했다.

아이치교육대학교 방문단은 교수 2명 학생 9명으로 구성됐다. 방문단은 광주부설초 학교 시설 견학과 영어 수업을 참관하고 이와 함께 식생활과 관련된 영어 수업을 통해 양국의 식생활과 관련된 문화를 이해하는 배움 수업을 진행했다. 

또 부설초의 식생활관에서 학생들과 함께 식사를 하며 급식 문화를 이해하기도 했다.
 
아이치교육대학교 방문단 대표는 “일본의 예비 초등교사들이 대한민국에 대해 이해하고 한국의 초등학교 문화와 수업 방식에 대해 알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환대를 해준 광주부설초등학교 관계자들에게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광주교대부설초 최영순 교장은 “앞으로도 두 나라의 초등교육을 위해 우애와 뜻깊은 교류를 나눌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면 좋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