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대구과학대학교 건축인테리어과는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안동화회마을과 봉정사에서 전통건축 체험을 실시했다.

학생들은 봉정사에서 대웅전과 극락전, 고금당, 화엄강당 등 현존하는 최고 목조건축물을 직접 탐방했으며, 안동화회마을에서는 담당교수의 현장강의와 함께 전통주거건축에 대해 이해하는 의미있는 시간도 가졌다.

건축인테리어과 정용환 교수는 “학생들에게 전통건축을 이해하고 문화유산을 소중히 여기는 건축학도로서의 자긍심을 가지는 시간이 됐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전공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현장실습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