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은 오는 11일부터 5월10일까지 평생교육 이용권(바우처)을 신청·접수 받는다. 

평생교육 이용권(바우처) 지원사업은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 등 저소득층에게 평생교육 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연간 최대 35만원의 교육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2018년부터 추진돼 왔다.

평생교육 이용권(바우처)는 사용기관으로 등록된 주민센터, 사회복지관, 평생교육시설 등에서 평생교육강좌 수강료 및 수강에 필요한 재료비·교재비로 사용할 수 있다.

평생교육 이용권(바우처) 신청은 오는 11일 오전 9시부터 5월10일 오후 6시까지 평생교육 이용권(바우처) 누리집에서 24시간 가능하다.

이번 신청에서 5000여명을 선정·지원할 계획이며,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인 신청자 중 2000명을 우선 선정한다.

또 교육계획서를 작성하거나 작년 이용권(바우처) 사용실적이 높은 신청자일수록 선정될 가능성이 증가한다.

지원대상자 선정결과는 5월 말에 평생교육 이용권(바우처) 누리집 및 개별 휴대폰·이메일로 안내될 예정이다.

지원대상자는 이용자 선정 통보를 받은 이후부터 가까운 NH농협은행을 방문하거나 온라인에서 평생교육 이용권(바우처) 카드를 발급받아 사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