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부터 12일까지 대구과학대학교 산학협력식품연구실습실에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영양사의 지도로 진행된 ‘달성군 지역특산물을 활용한 아동요리교실’에서 유치원 및 어린이집 유아들이 직접 요리를 만들고 있다. (사진제공=대구과학대학교)

대구과학대학교 식품영양조리과에서 위탁 운영하고 있는 달성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교내 산학협력식품연구실습실에서 유치원 및 어린이집 유아 200여명을 대상으로 총 4회에 걸쳐 ‘달성군 지역특산물을 활용한 아동요리교실’을 개최했다.

아동요리지도자 자격을 갖춘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영영사들의 요리지도와 강의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달성군 지역특산물과 컬러푸드를 활용한 와플 만들기’라는 주제로 등록시설의 아이들이 직접 간식을 만들어 보며, 시식하는 시간도 가졌다.

특히, 어린이들은 달성군 지역특산물인 유가찹쌀을 주재료로 쑥인절미, 포도인절미, 딸기인절미 등 다양한 컬러의 인절미 만들기와 건과일과 시럽 등을 활용한 와플꾸미기 등을 통해 지역특산물 알아보기와 창의력 발달 시간도 함께 했다.

김정미 달성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장(대구과학대 식품영양조리과 학과장)은 “다양한 체험과 교육이 성장기 어린이들의 건간 증진 및 올바른 식습관 형성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맛과 영양이 모두 풍부한 다양한 건강요리를 연구ㆍ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