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육대 글로벌한국학과 학생들이 국제교육원 소속 외국인 유학생들과 8일 한국민속촌에서 한국 전통문화를 체험했다. 2019.04.08(사진제공=삼육대)
삼육대 글로벌한국학과 학생들이 국제교육원 소속 외국인 유학생들과 8일 한국민속촌에서 한국 전통문화를 체험했다. 2019.04.08(사진제공=삼육대)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삼육대 글로벌한국학과 학생들이 국제교육원 소속 외국인 유학생들과 8일 한국민속촌에서 한국 전통문화를 체험했다.

대학자율역량강화지원사업(ACE+)의 하나로 마련된 이날 행사는 ‘더함: 더디 가도 함께 가는 글로벌 투게더’라는 주제로 열렸다. 몽골, 중국, 우즈베키스탄, 베트남, 오스트리아, 브라질 출신 외국인 유학생과 글로벌한국학과 재학생, 교수진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체험행사는 글로벌한국학과 학회와 역사유적지 탐방 동아리가 주체가 되어 진행했다. 한국 학생과 외국인 학생 10여명이 한 조를 이뤄 민속촌 곳곳을 다니며 한국전통문화체험 미션을 함께 수행하고 상품을 수령했다.

글로벌한국학과 음영철 학과장은 “한국의 전통문화를 체험하며 한국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상호 소통과 공감을 통해 글로벌 감각도 익힐 수 있었다”며 “특별히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유학 생활 중 즐거운 추억으로 기억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