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일 오후 조희연 교육감이 세월호 참사 5주기 기억식에서 희생자를 위한 묵념을 올리며 눈물을 흘리고 있다. (사진=서울시교육청)
 16일 오후 조희연 교육감이 세월호 참사 5주기 기억식에서 희생자를 위한 묵념을 올리며 눈물을 흘리고 있다. (사진=서울시교육청)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16일 오후 경기도 안산시 화랑유원지에서 열린 '세월호 참사 5주기 기억식'에 참석해 희생자들을 추모했다.

조 교육감은 페이스북을 통해 "세월호 희생자에 대한 미안함, 여전히 충분한 진상 규명이 이루어지지 않는 것에 대한 분노, 팽목항, 진도항, 안산 화랑공원, 광화문의 집회현장을 다니며 작지만 함께했던 기억들, 생존 학생의 조사를 들으면서 느끼는 눈물... 그 모든 것이 범벅되는 것 같다"는 글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