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조영민 기자] 선문대학교가 아산시가 진행하는 ‘2019년 시민참여학교 사업’에 참여한다.

시민참여학교는 학부모가 교사로 참여하면서 지역 내 역사와 문화, 생태 등의 주제에 맞는 12개 현장에서 초등학생들의 체험교육을 실시하는 아신시 정책 중 하나다.

선문대는 지난 17일 본관 국제회의실에서 황선조 총장, 오세현 아산시장, 예비 학부모 교사 45명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을 개최했다.

이와 관련, 선문대는 예비 학부모 교사의 교육역량 강화를 위해 17일부터 26일까지 ▲지역사회 문화와 역사 ▲초등 사회교과목과 현장체험 교육 ▲아동과 함께하는 놀이 ▲체험교육 프로그램 개발 ▲현장 탐방 ▲사례조사 및 발표 ▲안전교육 등 핵심 과정을 교육한다.

예비 학부모 교사는 핵심 교육과정 이수 후 아산시로부터 시민참여학교 학부모 교사로 위촉되며, 5월부터 10월까지 현장체험 교육기관에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약 160회 체험 교육을 실시한다.

아산시 시민참여학교는 2016년 하반기부터 시작해 작년까지 학부모교사 양성 177명, 참여학생 10,059명으로 꾸준한 참여 증가와 함께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