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조원표 객원기자] 교육부가 29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19층 매화홀에서 '2019년 교육부 국민 서포터즈 발대식'을 열었다.

교육부 국민 서포터즈는 중·고생 및 대학생, 교사, 학부모, 시민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계층으로 개인 20명과 8개의 팀(동아리)으로 구성됐다.

이들 교육부 국민 서포터즈는 행복한 교육 현장을 발굴해 교육부의 창조적 크리에이터로서 활동하게 된다.

유은혜 부총리겸 교육부장관은 이날 "교육부가 교육현장의 신뢰도를 제고하고 인간중심의 미래교육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교육부 서포터즈가 교육부의 파트너로서 국민과의 소통에 교량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교육부 한상신 대변인도 "그동안 펜 기자단으로만 운영되었던 교육부 블로그기자단이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되어 영상을 강화하고, 개인과 팀으로 다채로운 서포터즈 활동이 펼쳐치는만큼 교육부의 대변인이란 생각으로 교육부 국민 서포터즈 활동을 펼쳐주기를 바란다"고 했다.

이날 서포터즈 역량강화를 위해 김형진 변호사의 저작권법 강의도 진행됐다. 김 변호사는 저작권 개념에서부터 저작권을 지키는 것이 왜 중요한지 또한 저작권을 위반하지 않고 효율적으로 글을 쓸 수 있는 방법 등에 관해 특강을 했다.

교육부 관계자는 "2019년 교육부 국민 서포터즈가 일반 국민들에게 쉽고 재미있게 교육부의 행복한 교육소식과 다양한 정책을 알리고 소통할 수 있는 든든한 메신저 역할을 해줄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