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지준호 기자] 포근한 봄 날씨와 함께 가족간의 정을 느낄 수 있는 가정의 달 5월이 시작됐다. 이에 가족끼리 떠날 수 있는 여행지를 수소문하는 부모들이 많은데, 다양한 여행지 중에서도 ‘강화도’에 관심을 보이는 이들이 많다. 그도 그럴 것이 강화도는 다양한 체험과 함께 역사 유적지와 맛있는 먹거리까지 모두 만날 수 있는 알짜배기 여행지이기 때문이다.

강화도를 방문할 경우 고려시대의 숨결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강화 고려궁지’를 비롯해 단군왕검이 제사를 올렸던 ‘참성단’, 유네스코에서 지정할 정도로 많은 고인돌들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 여기에 서해에서 생산되는 다양한 해산물을 이용한 맛집도 즐비하다. 특히 강화도 맛집으로 입소문이 자자한 진복호는 청정 해역인 서해안에서 당일 조업한 활어회와 제철 해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요리를 선보여 식도락 여행객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또 해당 강화도 맛집은 선주 직판 음식점으로 서해 바다에서 직접 잡아 올린 신선한 재료들만 사용하고 있으며, 모든 해산물 요리와 기본 반찬은 식당에서 직접 만들어 제공하고 있다. 더불어 단호박 꽃게탕, 서민갑부에 나온 농어회, 제철 자연산 활어, 야채 조개찜, 게장 스시, 간장게장, 해산물 모듬 물회, 버터전복구이, 주꾸미 샤브샤브 등 다양한 메뉴와 코스를 제공해 다양한 이들의 입맛을 만족시키고 있다.

강화도 가볼 만한 곳 진복호 관계자는 “활어회부터 매운탕, 샤브샤브까지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메뉴를 마련하고 있으며, 키즈메뉴도 따로 구성해 어린아이들도 즐거운 한끼를 경험할 수 있다”라며, “모든 요리는 내 가족이 먹는다는 마음으로 깔끔하고 정성스럽게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방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진복호 횟집은 강화도 선두 5리 소리박물관 근처에도 신관이 마련되어 있다. 1층은 횟집, 2층은 카페의 형태로 운영되고, 단체 예약 120석이 가능할 정도의 규모의 좌식 및 입식 테이블, 넓고 깨끗한 인테리어와 주차 시설을 구비하고 있다. 아이들을 위한 메뉴인 ‘키즈밀’ 메뉴를 즐길 수 있으며, 키즈 시네마도 설치되어 있다. 식사 후 영수증 지참 시 커피진에서 20%로 할인도 받을 수 있다. 본관은 신관에서 1키로 내외 거리에 있는 강화도 회센터 선두5리 어시장 안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