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노조연맹 김용서 사무총장, 경기교사노조 정수경 위원장, 광주교사노조 박삼원 위원장이 정부 인사혁신처(세종시) 성과급여과 서기관과 담당 사무관에게 서명지를 전달하고 있다. 2019.05.20(사진=교사노조연맹)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전국교사노동조합연맹(교사노조연맹)과 8개 가맹노조(서울교사노조, 경기교사노조, 광주교사노조, 경남교사노조, 전국중등교사노조, 전국사서교사노조, 전국전문상담교사노조, 전남전문상담교사노조)가  공무원보수위원회에 교원 참여 보장을 요구하는 전국 17개 시도 교원 1만1000명의 서명을 정부 인사혁신처에 전달했다.

20일 교사노조연맹에 따르면, 지난 4월29일부터 16일까지 ‘공무원보수위원회에 교원 참여 보장을 요구하는 교원 서명운동’을 전개했다. 

교사노조연맹은 “공무원 노동조합만이 공무원보수위원회 위원을 추천할 수 있고, 교사노조는 공무원보수위원회에 위원을 추천할 자격이 없다”면서 “공무원의 상당 비율을 점하고 있는 교원이 배제되고 있다”고 말했다. 

교원은 전체 공무원 중 33.4%, 국가공무원 중 56%에 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