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휘국 광주교육감이 지난 21일 광주체육중학교에서 개최된 전국소년체전 결단식에 참석해 금일봉과 함께 출전 선수들을 격려하고 있다. 2019.5.22. (사진=광주시교육청)
장휘국 광주교육감이 지난 21일 광주체육중학교에서 개최된 전국소년체전 결단식에 참석해 금일봉과 함께 출전 선수들을 격려하고 있다. 2019.5.22. (사진=광주시교육청)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광주체육중학교가 지난 21일 교내 새마음관에서 장휘국 광주시교육감, 시체육회 오순근 사무처장 등 학생선수, 지도자 등 1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8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출전 결단식을 가졌다.

광주체육중은 강세 종목인 역도와 레슬링 등에서 금메달 8개를 포함해 30개 이상 메달획득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역도 박수현(3학년), 태권도 김가현(2학년), 레슬링 최민범(3학년)은 각 종목에서 최고의 기량을 발휘하고 있는 체육 유망주들로서 이번 대회 금메달을 노리고 있다. 그 외에도 소총단체, 자전거, 양궁 종목 등 13개 종목에서 30개 이상 메달을 예상하고 있다.

체육중 임수준 교장은 “지난 동계훈련부터 지금까지 이번 대회를 위해 늦은 시간까지 선수들 지도에 헌신한 지도자들과 힘든 과정을 이겨내고 이 자리까지 온 선수 모두가 금메달이다”며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할 것과 특히 선수 부상 등 안전사고 없이 마쳐달라”고 당부했다.

장휘국 교육감은 금일봉과 격려 물품을 전달한 후 "선수들 모두 다치지 말고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해 좋은 결과가 있길 바란다"며 "선수 육성을 위해 고생하신 감독, 코치님들께도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또 "자랑스러운 광주 대표 선수들 모두 파이팅"을 외치며 대회에 출전하는 학생선수들을 격려했다.

제48회 전국소년체육대회는 오는 5.25~28일까지 전라북도 익산시를 비롯한 14개 시‧군 49개 경기장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