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 36종목 학생선수 862명 제48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출전
Team Seoul! Beyond the dream!(꿈을 넘어) Beyond the future!(미래를 넘어)

제48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종목별 출전 현황. 2019.5.23. (자료=서울시교육청)
제48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종목별 출전 현황. 2019.5.23. (자료=서울시교육청)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서울시교육청은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전라북도 익산시를 비롯한 14개 시·군 49개 경기장에서 펼쳐지는 제48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학생선수 862명, 대회 임원 365명 등 총 1227명의 선수단이 출전한다고 23일 밝혔다.

제48회 전국소년체육대회는 대한민국 체육의 미래 주역이 될 초·중 학생선수들이 건강한 신체와 올바른 정신의 함양을 통한 학교체육 활성화와 엘리트 스포츠 경쟁력을 강화할 목적으로 전국 17개 시도를 대표하는 선수들이 정정당당하게 선의의 경쟁 속에서 화합과 우의를 다지는 학생선수들의 축제의 장이다.

서울시교육청은 지난 3월29일부터 4월16일까지 36종목에 총 4012명이 참가한 제36회 서울소년체육대회를 통해 862명의 서울시 대표 학생선수를 선발했다.

또 학습권보장 및 경기력 향상을 위해 방과후 또는 주말시간을 이용한 강화훈련·합동훈련을 지원하고, 11개 교육지원청별로 특색 있는 결단식과 학교(훈련장)를 찾아가는 격려를 통해 자신감과 자긍심 고취시키며 대회 출전 준비에 만전을 기했다.

조희연 교육감은 “출전 학생선수들이 꿈메달을 향해 힘차게 도전하고 자신의 기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번 대회에서 수영(28개)을 비롯한 육상(3개), 레슬링(4개), 태권도(4개), 씨름(4개) 등 종목에서 72개의 금메달을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