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과학대 치위생학과 학생들 인형극과 함께 치아 불소 도포 진행

울산과학대학교(총장 허정석)에서 위탁운영 중인 울산북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울산과학대학교 치위생학과 학생들과 함께 27일 꿈나무어린이집 원아 30명에게 올바른 치아건강을 주제로 ‘찾아가는 인형극’을 진행했다. 인형극이 끝난 후에는 치위생학과 학생들이 아이들에게 치아 불소 도포를 실시했으며, 북구급식센터는 참여 어린이 모두에게 방울토마토를 키울 수 있는 ‘에코팟’을 선물로 증정했다. 2019.05.27(사진=울산과학대)
울산과학대학교(총장 허정석)에서 위탁운영 중인 울산북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울산과학대학교 치위생학과 학생들과 함께 27일 꿈나무어린이집 원아 30명에게 올바른 치아건강을 주제로 ‘찾아가는 인형극’을 진행했다. 인형극이 끝난 후에는 치위생학과 학생들이 아이들에게 치아 불소 도포를 실시했으며, 북구급식센터는 참여 어린이 모두에게 방울토마토를 키울 수 있는 ‘에코팟’을 선물로 증정했다. 2019.05.27(사진=울산과학대)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울산과학대학교에서 위탁운영 중인 울산북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울산과학대 치위생학과 학생들과 함께 27일 ‘찾아가는 인형극’을 실시했다.

‘찾아가는 인형극’(이하 공연)은 외부행사에 참여하기 힘든 장애아 전문·통합시설 및 소규모어린이집(20인 이하)을 직접 찾아가서 펼치는 공연으로 어린이들의 올바른 식생활 정립과 정서함양에 기여하는 동시에 공정한 수혜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북구급식센터는 울산과학대 치위생학과와 연계해 장애아 전문·통합시설인 꿈나무어린이집(원장 김희태) 원아 30여명에게 올바른 치아건강을 주제로 공연을 펼쳤다. 공연이 끝난 후에는 치위생학과 학생들이 아이들에게 치아 불소 도포를 실시했으며, 북구급식센터는 참여 어린이 모두에게 방울토마토를 키울 수 있는 ‘에코팟’을 선물로 증정했다.

울산과학대 식품영양과 교수인 정영혜 센터장은 “2016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찾아가는 인형극’은 어린이집에서 높은 만족도를 보여주고 있다”며 “관내의 많은 어린이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방문 교육과 공연을 적극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울산과학대는 울산 북구청과 2015년 7월 북구급식센터의 위탁운영협약을 체결했으며, 북구급식센터는 현재 북구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 198개소 6800여 명의 어린이의 급식 위생·안전 및 영양관리 지원을 하고 있다.

올해 1월에는 작년 12월 출간한 '마법의 건강스프'라는 동화책 40권을 북구 관내 도서관에 무료 기증했으며, 2016년부터는 관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인형극’을 센터특화사업으로 진행하면서 관내 20인 이하 소규모 어린이집과 장애아 전문·통합시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