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업료도 9년 연속 동결...36만2700원

서울시교육청은 2008년 이후 9년 연속 수업료를 인상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서울지역 고교의 내년도 1/4분기 수업료는 36만2700원으로 확정됐다.

또한 내년 1월1일부터 공·사립 일반계고 및 방송통신고에 대해서는 입학금 1만4100원이 면제된다. 이는 지난 5월 '서울특별시 학교수업료 및 입학금에 관한 조례'가 개정된 데 따른 조치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번 조치로 내년도 입학생 약 6만7400명이 입학금을 면제받고, 예산규모는 총 9억4400만원 가량 될 것으로 추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