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대전대]
대전대학교가 지난달 31일 서울대학교 글로벌컨벤션플라자에서 개최한 ‘제 11회 소외된 90%를 위한 창의설계경진대회’에서 은상과 동상을 각각 차지했다.(사진제공=대전대)

[에듀인뉴스=조영민 기자] 대전대학교가 지난달 31일 서울대학교 글로벌컨벤션플라자에서 개최한 ‘제 11회 소외된 90%를 위한 창의설계경진대회’에서 은상과 동상을 각각 차지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연구재단 지구촌기술나눔센터 외 5개 기관이 주관한 이 대회는 과학기술로부터 소외된 국내외 이웃들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해 개최됐다.

총 9개 팀이 출전한 대전대는, 해충루팡팀(팀장 장빛을펴리)의 ‘LaoLao Repellent’가 은상을, NEOSOL팀(팀장 박원기)의 ‘패류 껍데기를 활용한 천연세정제(Shellfish cleaner)’가 동상을 각각 수상했다.

대전대에 따르면, 이 대회는 대학(원)생들의 과학기술 ODA 사업 의식 고취를 위해 매년 시행되고 있으며, 적정기술 아이템을 발굴 및 시상하고 있다.

해를 거듭하며 소외된 이웃을 배려하는 정신과 이를 해결하기 위한 대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나오고 있는 창의설계경진대회는 지난해 대전대학교 LINC+사업단에서 개최되기도 했다.

대전대 관계자는 “과학기술로 세상을 바꾸고 사회혁신을 꿈꾸는 젊은이들이 모인 이 축제에서 우리 대학 학생들이 수상을 하게 되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대전대는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