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과학대학교 방송엔터테인먼트코디과 학생들이 5일 교내 한별문화홀에서 지역민들을 위한 ‘제29회 봄 예술제’공연을 하고 있다. (사진=대구과학대)
대구과학대학교 방송엔터테인먼트코디과 학생들이 5일 교내 한별문화홀에서 지역민들을 위한 ‘제29회 봄 예술제’공연을 하고 있다. (사진=대구과학대)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대구과학대학교 방송엔터테인먼트코디과는 지난 5일 학교주변 경로당과 마을회관을 비롯 북구지역 주민들을 초청한 가운데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봄 예술제’란 슬로건 아래 교내 한별문화홀에서 ‘제29회 봄 예술제’를 가져 큰 호응을 얻었다.
 
방송엔터테인먼트코디과는 이번 예술제에서 학생들이 직접 연출한 연극 ‘눈먼 아비에게 길을 묻다’를 비롯 학생들이 창작한 뮤지컬 갈라쇼 ‘마지막 외출’과 뮤직비디오, 춤 등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여 주민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또 방송메이크업네일전공과 방송헤어전공 학생들은 영송중앙도서관 영송갤러리에서 메이크업·헤어 창작작품 전시회도 가졌다.
 
남효윤 학과장은 “학생들이 지난 3개월 동안 방과 후 동아리활동을 통해 제작한 작품을 지역주민들을 초청한 가운데 공연을 펼치는 것이 의미가 있다고 생각해 기획하게 됐다”며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지역주민들에게 행복을 선사한 것 같아 기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