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휘국 광주시교육감과 허용범 국회도서관장이 18일 오후 광주교육청에서 지식정보 공유 및 독서문화 확산을 위한 포괄적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19.6.18. (사진=광주시교육청)
장휘국(사진 왼쪽) 광주시교육감과 허용범(사진 오른쪽) 국회도서관장이 18일 오후 광주교육청에서 지식정보 공유 및 독서문화 확산을 위한 포괄적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19.6.18. (사진=광주시교육청)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광주시교육청이 18일 오후 2시 국회도서관과 지식정보 공유 및 독서문화 확산을 위한 포괄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올해로 개관 67년을 맞은 국회도서관은 약 6백50만 권의 소장 자료와 2억 4천만 면이 넘는 방대한 원문 자료를 전자도서관을 통해 제공하고 있다. 광주시 소속 학교도서관에서는 이번 협약을 통해 학생들의 독서활동 지원뿐만 아니라 교원들의 교수학습과 학술 연구를 위한 폭넓은 정보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국회도서관 원문DB는 개인이 접속할 경우 일부 자료 접근이 제한될 수 있으나 협약에 따라 지정된 IP로 접속하면 의회‧법령‧학술‧학위 논문 등 DB에 있는 모든 자료를 열람할 수 있다. 광주 교직원들의 국회도서관 연수와 현장견학 지원도 진행될 전망이다.

장휘국 교육감은 “이번 협약체결을 통해 광주 지역 학생과 교사들이 국회도서관의 우수한 지식정보자원을 활용하게 됐다”며 “국회도서관과의 지속적인 공동 협력을 통해 급변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평생교육 체제를 선도해 나갈 인재를 양성해 나갈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