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인크래프트게임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초·중학교 소프트웨어교육 의무화에 따라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충북교육연구정보원이 ‘학생, 학부모가 함께하는 게임 코딩 캠프’를 개최해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캠프는 오늘(22일)부터 23일까지 1박 2일간 락희호텔에서 열린다. 

캠프는 마인크래프트 게임을 활용해 창의적이고 다양한 활동을 체험할 수 있도록 ▲마인크래프트 게임 체험활동 ▲코딩으로 미니게임 만들기 ▲건축물 만들기 프로젝트 등으로 이루어 진다.

마인크래프트는 삼차원 세상에서 다양한 블록을 만들고, 부수면서 여러 구조물과 작품을 만드는 게임을 말한다. 또 마인크래프트 에듀버전은 마인크래프트에 코딩도구를 결합시켜 소프트웨어교육이 가능한 버전을 의미한다.

이번 캠프는 마이크로소프트사에서 공인 인증한 도내 교사 2명(솔밭초 최성권, 비상초 이상민)이 교육을 진행한다. 

정보원 관계자는 “코딩 게임 캠프는 프로그래밍을 전혀 모르는 학생, 학부모들도 게임을 활용하여 프로그래밍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소프트웨어교육에 대해 보다 친숙해질 수 있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캠프는 학부모의 동반성장을 위해 학부모와 학생이 2인 1조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안내했고, 지난 10일 온라인 접수를 받아 당일 조기 마감되는 등 학생, 학부모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