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국호테직업전문학교 제공)
(사진=한국호텔직업전문학교 제공)

[에듀인뉴스=박지성 기자] 호텔 외식 특성화 교육기관 한국호텔직업전문학교(이하 한국전)는 오는 31일 예비 셰프, 파티시에, 바텐더, 바리스타를 위한 일일 진로체험캠프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2개월 간격으로 진행되는 한국전의 ‘일일체험’은 입시생들 사이에서는 이미 입소문을 타고 있는 캠프이기도 하다.

학교 관계자는 “전공 선택 및 미래 직업에 대한 고민이 가장 많을 시기에, 꿈꾸는 직업을 미리 경험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많지 않기 때문에 입시생들의 참여가 많은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참가 대상자는 고교생이나 고졸 이상 학력을 갖춘 사람 중 외식 분야로 진로를 희망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총 4가지 프로그램 중 1가지를 선택해 체험해볼 수 있다.

체험 프로그램은 외식 산업의 대표 분야인 호텔제과제빵, 호텔조리, 관광식음료(칵테일, 커피)를 핵심적으로 배워볼 수 있도록 구성된다.

먼저, 파티시에 체험(제과제빵)은 티라미수를 만들어 보는 과정으로 제과제빵 국가대표 3회 경력의 오병호 이사장의 직강으로 진행된다. 셰프체험(호텔조리)은 치킨빠에야와 리코타치즈 샐러드를 만들어 보는 수업으로 진행되며 바텐더 체험(관광식음료)은 칵테일 3종 실습, 바리스타 체험은 에스프레소 추출실습 및 흑당 버블라떼, 홍루이젠 샌드위치를 만들어보는 수업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일일 진로체험캠프는 무료로 진행되며, 신청은 홈페이지 및 페이스북, 인스타, 카페를 통해 할 수 있다.

한편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한국호텔직업전문학교는 현재 2019학년도 2학기 신·편입생 및 2020학년도 신입생을 예비 모집 중이다. 원서접수는 한국전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7월 지원 시 선착순 50만원의 장학금 혜택까지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