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상정 의원 '꿈이 있는 사람에게 미래가 있다' 주제 강연

2018년 11월 8일 상지대학교에서 강연하고 있는 정의당 심상정 의원 모습(사진=상지대학교)
2018년 11월 8일 상지대학교에서 강연하고 있는 정의당 심상정 의원 모습(사진=상지대학교)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강원 동해 묵호중학교(교장 설광희)가 3일 오후 2시 학교체육관(해동관)에서 정의당 심상정 국회의원을 초청해 '꿈이 있는 사람에게 미래가 있다'라는 주제로 진로 강연회를 열었다.

이날 강연회는 ‘묵호중학교 Dream Up 진로탐색활동’의 하나로 학생자치회가 직접 초청해 이루어져 의미를 더했다.

역사교사가 꿈이었던 심상정 의원은 이날 강연에서 정치를 시작하게 된 배경과 함께 국민의 행복과 바람직한 민주주의 실현을 위한 국회의원과 정당의 바람직한 역할에 대해 중학생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소개했다.

또한 현재의 삶을 주도하기까지 노력한 과정과 열정을 들려주고, 학생들의 진로 선택에 대한 고민도 함께 나눴다.

설광희 묵호중 교장은 “이번 초청 강연은 학생자치회의 적극적 주도로 운영하게 되었다”며 “민주적인 학교문화 조성을 통해 학생들의 자아정체감을 높이고, 스스로 자신의 진로를 개척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부터 남녀 공학으로 개편한 묵호중학교는 다름과 협동의 가치를 존중하는 학생문화 개선과 강원행복더하기학교 지역 거점학교로의 역할 강화에 매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