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 전경. 사진=인천교육청
인천시교육청 전경. 사진=인천교육청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인천시교육청이 ‘사고현장 ONE-STOP 지원팀’을 운영한다.

인천시교육청은 5일 강화 라르고빌과 시교육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초·중·고 교장을 대상으로 ‘사고현장 ONE-STOP 지원팀 운영’에 관한 연수를 실시했다.

‘사고현장 ONE-STOP 지원팀’은 각종 안전사고나 학교 및 관련시설의 화재·붕괴·폭발 등으로 인한 인명 또는 시설 피해가 심대한 경우, 사회적 파장이 예상되는 사건·사고 발생 시, 사고 유형별 주관부서의 팀장과 직원 및 안전총괄과 직원으로 구성된 팀을 현장에 배치해 현장상황이나 피해현황 등을 파악·보고하고, 사고현장의 혼란을 조기 수습하게 된다.

인천교육청은 올 상반기 각종 재난안전사고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인천시교육청과 5개 교육지원청 당직실의 전화번호 뒷자리를 전국 시도교육청 최초로 ‘119’로 통일한데 이어, 이번 ‘사고현장 ONE-STOP 지원팀’을 운영함으로써 재난안전사고 대비와 함께 대응 및 복구체계를 견고하게 하여 교육 안전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임현국 안전총괄과장은 “사고현장 ONE-STOP 지원팀 운영으로 재난 및 안전사고 발생 시 초동대응 체계가 강화되고 교육공동체 구성원이 일상으로 안전하게 복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