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조원표 객원기자)

[에듀인뉴스=조원표 객원기자] 대한민국 나라사랑교육연구회(회장 정창근)는 지난 6일 수원 화성 박물관에서 워크숍을 열었다.

나라사랑교육연구회 회원 90명이 참석한 이날 워크숍은 3.1운동 및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의 의미를 되새겨보기 위해 열렸다.

워크숍은 식전행사로 가야금연주와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라는 시낭송이 있었고 수원대학교 박환 교수가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100주년의 의미'라는 주제로 특강을 했다.

현재 KBS1 TV '역사저널  그날'에 출연하고 있는 박환 교수는 이날 특강에서 현재 시중에 나온 3.1운동과 관련해 기록된 책과 사진에 오류가 있는 것이 많이 있음을 지적했다. 특히 국내의 3.1운동 사진과 기록이 대부분으로 해외의 기록이 없는 것이 안타깝다고 했다.

또한 100년전 안중근 의사가  주창한 3국 평화주의를 되새기고 발전시켜야하며 평화운동으로 세계평화에 기여하는 것이 중요함을 강조했다.

이어서 우문식 한국긍정심리연구소장과 이춘근 박사의  동아시아 정세와 한반도 핵문제 해결방안에 대한 강의가 있었고 주제토론도 이어졌다.

한편 대한민국 나라사랑교육연구회는 2016년 창립됐으며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국가관과 애국심을 심어주는데 교사들부터 솔선수범하자는 취지로 현재 전국 30개 지회 교원 650여명이 가입해 활동하고 있다.

(사진=조원표 객원기자)